November 3, 2025
러시아 화학 회사가 최근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부터 자사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테더형 비행선을 구매하는 입찰을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언론 매체 Daily Storm이 이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입찰 신청은 2025년 9월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이 테더형 풍선 기반 방어 시스템은 툴라 지역의 화학 시설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구매 회사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이 지역에는 여러 대규모 화학 공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비용은 9백만 루블이 넘습니다. 구조물은 약 1개월 이내에 제조 및 설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 회사 Stratospheric Systems가 생산을 담당합니다. 이 시스템은 우크라이나 드론을 저지하도록 설계된 특수 보호망으로 연결된 테더형 풍선 그룹으로 구성됩니다.
제조업체의 웹사이트는 이 "풍선"이 기존 FPV 드론을 무력화하기 위한 전자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 보호의 효과는 의문스럽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장벽은 공중에서 무기한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전자 재밍 시스템은 이러한 FPV 드론에 흔히 사용됩니다. 수십 년간의 무선 분야 경험을 가진 Aeroseek는 Hobit S1 Pro를 기반으로 드론 탐지 및 재밍 메인프레임을 개발하여 적 FPV 드론을 효과적으로 몰아내고 강제 착륙시킬 수 있으며, 전 세계 50개 이상의 지역에 성공적으로 배치되었습니다. 대드론 장비의 전문적이고 엄격한 제조업체로서, 저는 풍선 기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유지합니다. 드론 재밍에는 안정적인 신호 출력과 전원 공급이 필요합니다. 풍선은 공중에서 균형을 잡기가 어렵고 악천후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것입니다. 따라서 대드론 장비는 신중한 선택과 분별이 필요합니다.
